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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은 언제 있을 지 모를 공습에 대비해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접경지역에서의 안전한 대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더보기
영상대본
대본복사북한이 발사한 해안포탄 수 십 발이 연평도 해안에 떨어졌습니다.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면서.. 대북전단 살포문제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정부는 서해 5도와 그 밖의 접경지역에 현대화된 대피소를 꾸준히 설치해 현재 접경지역의 정부지원 대피시설은 서해 5도 46개를 포함해 총 233개소에 달합니다. 또 아파트나 공공시설의 지하시설 등?공공용 대피시설은 1,180여개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안보와 안전에 민감한 접경지역에서의 대피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네, 저는 지금 수도권에서 가까운 접경지역, 파주에 나와있습니다. 평화롭지만 왠지 모를 긴장감이 느껴지는데요, 이곳 접경지역 주민들은 언제 있을 지 모를 공습에 대비해 평상 시 꼼꼼히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먼저 제일 가깝고 안전한 정부 지정 대피장소를 알아두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표시된 곳이 대피소인데요, 종종 보셨죠? 그리고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핸드폰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과 접경지역 방문객, 그리고 여행객등은 방금 보신 안내표지판 및 유도표지판을 통해 가까운 정부지정 대피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피시설은 대부분 지하에 있죠. 하지만 화학무기 공격을 받았을 땐 지하가 아닌 높은 곳이 안전하다는 사실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비상 대비 물품도 미리 준비해두는데요, 식량과 식수, 상비약품, 라디오, 손전등, 성냥, 양초, 침구, 의류는 꼭 갖춰두고,, 특히 화생방에 대비해 방독면과 마스크, 비옷, 장갑, 비누 등도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급박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가족과 헤어질 수도 있겠죠? 이를 대비해 어린이는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혈액형 등을 기록한 이름표를,, 어른은 신분증을 소지합니다.” 만약 공습경보가 울리거나 포탄이 떨어지면 재빨리 안전한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해야 합니다. 이때 아파트나 고층건물에선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을 이용하고, 운전 중이라면 차를 가까운 공터나 도로 오른쪽에 세워둔 뒤 대피합니다. 집 안에 지하시설이 있으면 그 곳으로 대피하고, 없을 땐 화장실처럼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밖에서 급히 대피해야 할 경우에는 차량을 방패 삼아 대피하거나, 건물 벽, 교량 아래 부분도 임시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농사일을 하고 있을 경우 도랑이나 수로, 또는 포격 반대 방향 언덕 등을 이용해 낮게 엎드려 숨고, 주위에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있으면 함께 도와 대피합니다 그리고 주유소나 가스 저장고와 같이 폭발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폭발 방지 조치를 취해놓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화학무기는 독성 화학물질을 이용한 무기로 호흡곤란과 근육경련, 구토,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이럴 땐 즉시 호흡기를 보호하고,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화학무기 공격 시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피한 뒤엔 문틈을 밀폐하며, 에어컨이나 환풍기는 사용을 중단합니다. 또 오염에 노출된 피부는 흐르는 물에 15분 이상 씻습니다. 복통과 고열이 있고, 원인 모를 환자가 급증했다면 생물학무기 공격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때는 마스크와 손수건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며 대피합니다. 오염물질이나 환자와는 접촉하지 않고, 예방접종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음식물은 15분 이상 가열해 조리한 뒤 섭취합니다. 공습이 끝나면 정부의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여 행동합니다. 이때 근거 없는 소문과 유언비어가 나돌 수 있는데요, 절대 동요하지 않습니다. 또 가족, 이웃과 함께하면서 어린이나 노약자가 불안하지 않게 상황을 잘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는 자세가 아주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헌혈이나 부상자 구호에 적극 나서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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