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는 총 10만 9800여 건으로 연 평균 3만 6000여 건 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보행자 사고도 빈번한데 여기에 소리까지 차단된다면?
주변음을 차단하는 무선 이어폰의 기능 노이즈캔슬링.
오늘은 이 노이즈캔슬링의 위험성에 대해 함께 실험해 보겠습니다.
먼저, 약 80데시벨인 사람 목소리.
조금씩 다가오지만 반응이 없는 실험맨.
어느 정도 가까워지자 반응한 실험맨, 그 거리는 100cm.
다음으로 약 90데시벨인 자동차.
이번에도 바로 반응을 못하는 실험맨.
실험맨이 차량 소리에 반응한 거리는 110cm. 결코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기차로도 실험해봤지만 전기차는 아예 반응을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지나친 차단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