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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풍!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나, 지붕, 가로수, 전신주 등이 파손되고 크게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국민안전수칙에서 알아보세요.더보기
영상대본
대본복사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풍!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나 지붕, 가로수, 전신주 등이 파손되고 크게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기도 하는데요. 강풍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풍이란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일정 속도 이상으로 발생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유발하는 재해를 말합니다. 최근 강풍이 잦은 이유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연관이 있는데요. 북극에서 머물러 있어야 할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와 머무르고 따뜻한 남풍과 충돌하면서 태풍급 저기압으로 발달, 이로 인해 '강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강풍 주의보는 풍속 14m/s(미터퍼세크)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 경보는 풍속 21m/s(미터퍼세크)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요. 초속 10m이상만 되어도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세고 초속 15m이상에서는 허술한 간판, 지붕 등이 날아갈 수 있으며 초속 20m이상 되면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붑니다. 강풍의 위력을 온몸으로 경험했던 사고들은 최근에도 종종 있었습니다. 전신주가 넘어지고 정전이 돼서 불편함을 겪는 일은 물론, 바람에 떨어진 간판이나 물건에 맞아서 행인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는 사고, 공사현장 대형 크레인이 꺾이고 넘어지는 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생기는 등 그 피해 규모 또한 큰데요. 따라서 무방비 상태였다가는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중요합니다. 먼저 강풍예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라디오나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합니다.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테이프로 창문을 고정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창문틀과 유리 사이의 틈을 테이프를 붙여 유리창을 덜컹거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것이 신문지나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강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외부의 물건들은 실내로 안전하게 옮겨놓아야 합니다. 특히 간판과 같은 옥외설치물의 경우 강풍으로 인해 쓰러져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미리 점검하고, 고정해둡니다. 만약 주변에 흔들리는 간판이나 나뭇가지 등 위험한 요소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119에 신고합니다.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에 찢어진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 뒤 보수하고 비닐이 펄럭이지 않도록 하우스 끈을 당겨서 고정하고 방풍벽을 설치합니다. 또한, 미리 논에 물을 많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논 수위가 높아지면 작물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아 쉽게 쓰러지지 않습니다. 재배하는 작물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를 세워줘야 합니다. 해안지역에서는 미리 선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선박을 잘 묶어두고 다른 선박과 부딪히지 않도록 고무 타이어 등을 부착해야 합니다. 또한 파도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시설물, 어망, 어구 등은 단단히 고정시켜 둡니다. 출하가 가능한 양식생물들은 출하를 서두르고 남아있는 양식생물은 유실을 막기 위해 보호망 등을 설치합니다. 최근에는 공사현장에서의 강풍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건설현장에서는 강풍이 오기 전 미리 공사장 주변 날아가기 쉬운 자재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낙하물 방지망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강풍이 발생하게 되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고 집안에서도 깨질 위험이 있는 유리창 근처는 피합니다. 지붕 위나 바깥에서 작업중에 강풍이 분다면 바로 멈추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특히 밖에 있을 시에는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나 전신주 밑은 피하고 안전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강풍에 간판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시내 밀집 지역 주행은 삼가고 전신주나 가로수 옆에는 주차하지 않습니다. 운전 중 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주의하고 속도를 줄입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속도를 줄이고 휴게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농촌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닐하우스의 골조와 비닐이 밀착되어 바람을 잘 견딜 수 있게 환풍기를 가동시킵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가지는 묶어두고 과일이 달려 있는 가지는 버팀목으로 받칩니다. 해안지역에서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므로 선착장이나 바닷가, 해안도로에는 나가지 않습니다. 또한 조업 중인 어선은 조업을 중지하고 어망이나 어구들을 철수하여 귀항합니다. 강풍이 지난 후에도 집 밖은 유리나 간판 등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복구가 될 때까지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가족의 건강상태나 이웃의 피해가 없는지 살핍니다. 또한 집이나 주변 시설물에 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피해가 있는 곳은 사진촬영을 해둡니다. 가스나 수도, 전기등은 안전한지 확인 후 사용하며 파손된 전기시설이나 위험한 상황을 발견하게 되면 119나 시·군·구청에 신고합니다. 간판 등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단단히 고정하고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유리창은 깨지지 않도록 틈새를 테이프 등으로 막아 고정합니다. 공사장에서는 건축자재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고정하고 일반인들은 주변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파도에 휩쓸릴 수 있으니 해안도로나 바닷가에는 나가지 않습니다. 떨어지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들을 발견하면 119나 가까운 시·군·구청에 신고합니다.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자연재해 강풍!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대처하는 것이 우리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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