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인기 피서지, 워터파크 어린아이들에겐, 지상천국이 따로 없죠! 튼튼이네 가족도 워터파크로 물놀이를 왔어요~ 슬라이드 타는 재미에 푹 빠진 튼튼이! 그런데, 잠시후 슬라이드 타고 내려오던 튼튼이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튼튼이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잠시후 공개됩니다. 먼저 입수 전 수칙부터 알아볼께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리는 휴가철에는 입장할 때부터 조심해야 한데요. 문틈에 손과 발이 낄 수 있으니, 무리하게 문을 나서면 안 되고요~ 일단 들어가면, 수영복 재질의 옷과 머리카락을 완전히 덮을 수 있는 모자를 꼭 착용합니다. 낙상사고와 미끄러움 방지를 위해 양말, 슬리퍼, 아쿠아슈즈 등 실내화 착용도 필수예요. 갑자기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안전요원의 지시대로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요원이 없으면 가볍게 5분간 스트레칭 후 들어갑니다. 그리고, 준비운동이 끝나면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구명조끼가 벗겨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생명줄 벨트도 반드시 착용해야 해요~ 이제 다리, 팔, 얼굴, 가슴!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갑니다. 이제 신나게 물놀이를 할 차례! 여기서 유의할 점은 우리 어린이들~ 수심이 배꼽 아래 정도 오는 곳에서만 놀아야 해요. 보통 워터파크엔 아동전용 풀장과 성인 풀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아동전용 풀장을 이용하면 되겠죠? 혹시나 응급 상황이 생기면 안전요원이나 119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물놀이하기 전 안전요원이 있는 곳과 의무실을 파악해두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다음은 워터파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놀이기구 이용 시 안전수칙을 소개할게요. 먼저, 놀이기구 타기 전 이용기준을 꼭 확인해야 해요. 놀이기구마다 신장 기준이 다르니 이점을 꼭 확인하고 탑니다. 그리고, 안전요원의 말을 무시하고 탈 경우 충돌, 타박상 등의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이번엔 워터파크의 상징이자, 워터파크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곳인 슬라이드. 탑승 시 반드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고 앞 사람과의 간격을 유지하며 이용해야 해요. 그리고 좁은 터널형 슬라이드에 튜브를 갖고 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에 튜브가 끼게 되면 빠져나오기 매우 힘들 뿐더러 슬라이더에 갇혀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도에 몸을 맡기면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워터파크에서 인기 만점인 인공 파도 풀. 그만큼 안전에도 유의해야 하는데요. 깊은 물 한가운데가 아닌 풀장 입구에서 파도에 몸이 떠밀려 딱딱한 벽에 몸을 부딪혀 타박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하고 몸에 맞는 크기의 튜브를 선택합니다. 손잡이가 있는 튜브를 고르면 더욱 좋겠죠? 이번엔 실내와 실외, 각각 어떤 걸 주의하면 좋을지 소개할게요. 먼저 실내에서 유의해야 할 수칙!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실외와 달리, 실내는 물기와 습기로 가득해 바닥이 미끄럽죠? 걸어 다닐 때 항상 발밑을 살펴야 합니다. 실내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외부 환경과 차단돼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장시간 물놀이에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져 자칫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50분 물놀이를 했다면 물 밖에서 10분을 쉬는 식으로 적절히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에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후 물에 들어가는 것 잊지 마시고요. 실내외를 모두 갖춘 워터파크를 이용할 경우, 선글라스를 실내에서도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둠 때문에 시야를 가려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거나 장해물과 충돌할 수 있으니, 선글라스는 밖에서만 착용 하도록 합니다. 이번엔 실외에서의 안전수칙입니다. 실외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 줘야 해요. 방수 기능이 있는 차단제가 아닌 경우, 물에 씻겨 내려갈 수 있으니 1~2시간마다 덧발라줍니다. 실내와 달리 실외에선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실외에선 햇빛이 물에 반사돼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눈에 흡수되기 때문에 야외 물놀이를 할 때는 선글라스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야외에서 오래 물놀이를 하다 보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시원한 물속에 있다고 방심하지 말고, 일정한 시간마다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해 탈수 증상을 미리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물놀이 안전수칙! 꼼꼼히 체크하고 제대로 지킨다면, 안전한 여름 문제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