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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레이션]
한 가지 일에 몰두하다보면 차량의 접근을 알아채지 못하게 되고,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무단횡단을 하다 벌어지는 어린이 보행교통사고! 

[아나운서]
특히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시야가 좁고, 위험을 알리는 소리를 듣고도 빠른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위험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데요. 

[나레이션]
어린이의 경우 충동적인 경향으로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도 반드시 필요한데요.

가장 먼저 사람이 다니는 보도,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 횡단보도 등의 도로의 개념을 알아야 하며, 길을 건널 때 갑자기 뛰는 행동은 달려오는 자동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또한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호자의 손을 잡고 걷고, 주변에 있는 맨홀, 간판 등을 주의 깊게 살펴 걷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어린이는 자신이 운전자를 보면 운전자도 자신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차가 멈춘다고 생각하지만, 운전자가 미처 어린이를 볼 수 없다는 점을 설명하고 길을 건널 땐 자동차가 멈췄는지 확인한 다음 손을 들고 건넙니다.  

같은 예로 자동차의 근처에서 노는 것 역시 사고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야간에는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 어두운 컬러의 옷을 입을 경우 교통사고 발생위험성 높으므로 야간에는 밝은 옷을 입고 보행합니다.

자가용에 탑승할 땐 절대 앞자리에 앉지 않으며,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를 장착하여 운행합니다. 

이밖에도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행속도 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고, 운전자가 어린이를 인지하지 못한 사고가 많으므로 어린이는 항상 주의하여 걷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등교시간보다는 하교시간인 2시 이후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 보육교사, 보호자 등 하교동행지도가 필요합니다.

[아나운서]
아차, 하는 순간 벌어질 수 있는 어린이 보행교통사고!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 보행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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